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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정의 달 맞아 광화문광장에 지니 TV 팝업 열어

KT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팝업'을 운영했다.KT는 육조마당 일대에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마련했다.이곳에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영화, 방송 채널, 지니 TV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키즈 콘텐츠 등을 대표하는 제휴사가 체험 공간을 만들고 100% 당첨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KT는 '키즈랜드 한글 놀이터' 공간에서 키즈랜드 독점 오리지널인 '핑크퐁 한글 놀이터' 워크지 체험, 핑크퐁 페이스 페인팅, 한글 팔찌 만들기 등의 학습 프로그램도 뒷받침했다.또 KT스카이라이프는 뽀로로와의 1대 1 만남, 노래방 서비스로 동요 부르기 체험을 제공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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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ESG 경영 검증 확대 실시

LG전자는 협력사가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3자 검증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공정 개선,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재생에너지 사용 등으로 생산 단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4.6% 저감하고, UN의 탄소배출권 등으로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가전 업계 최초로 UN 탄소배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또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이 주요 7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 줄이는 것이 목표다.LG전자는 이런 탄소 배출 저감 노하우를 협력사도 활용하도록 올해부터 협력사 15곳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컨설팅을 뒷받침한다.협력사가 ESG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오는 6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 뒤 개선 방안을 도출해 실행한다. LG전자는 컨설팅을 지원받는 협력사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사전 조사부터 측정 및 진단, 개선 방안 도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등 전 단계에 걸친 컨설팅으로 생산 공정 중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에 대한 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설비 효율 개선과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LG전자는 협력사의 ESG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제3자 검증도 확대한다.지난해 2개국 50개사에서 진행한 제3자 검증을 올해부터는 8개국 72개 협력사에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사 대상 제3자 ESG 리스크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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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세종문화회관, 브랜드 경험 확장 협약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세종문화회관과 '브랜드 경험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과 '문화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및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한다.번개장터는 주 이용자 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뿐만 아니라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청장년층 세대까지 브랜드 경험 대상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사의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파트너십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먼저 이달 17일 번개장터의 정품 검수 센터이자 복합 문화 공간인 성수동 'Y173'에서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싱크 넥스트 24' 팝업을 연다. 이어 9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번개장터의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인 '번개 플리마켓'을 연다.이 밖에도 올 한 해 각 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 행사를 추진한다.최재화 번개장터 공동대표는 "번개장터와 세종문화회관은 우리가 믿는 새로운 가치, 새로운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닮았다"며 "세종문화회관과의 파트너십이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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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내 개통' LGU+, 알뜰폰 공식 온라인몰 '알닷' 론칭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개통 편의성을 높인 공식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참여 사업자는 큰사람, 인스코비, 인스코리아, 코나아이, CK커뮤스트리 등 19곳이다.알닷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까지 전 여정을 2시간 안에 원스톱,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요금제에 바로 가입하는 것은 물론,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수령해 셀프 개통할 수 있다.기존에는 요금제나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한 뒤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해당 사업자의 홈페이지에서 가입 절차를 별도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 알닷에서 상품이나 프로모션 정보를 살펴보고 즉시 가입할 수 있다.요금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고객은 '나에게 꼭 맞는 저렴한 요금제 찾기' 기능으로 자신의 통신 소비 패턴 기반의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받거나 '24개월 할인', '1만원 미만 요금제' 등 다양한 검색 필터를 설정해 요금제를 검색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알닷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5월 말까지 U+알뜰폰에서 신규 개통하는 고객에게 맥도날드 맥머핀 교환권과 메가커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알닷 홈페이지에 가입만 해도 추첨으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와 맘스터치 싸이버거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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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어컨, 성수기 앞두고 전문 인력·배송 편의성↑

삼성전자·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로지텍·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삼성스토어에서는 시스템(천정형)∙홈멀티(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유형의 무풍에어컨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를 운영한다. 1대 1 상담으로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에어컨 배송은 보다 편리해진다. 삼성전자로지텍은 고객이 에어컨을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전국에 구축된 22개의 실습장에서 실제 제품을 활용한 설치 교육으로 숙련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제품 사용 설명과 고객 질문에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교육도 실행한다.에어컨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 착용은 의무화하고 '안전지원단'이 모니터링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운영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외에도 기술 강사, 사무직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에어컨 기술 역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을 이수한 인력은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가장 많은 6~8월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20% 이상 많은 인력을 고객 응대에 활용할 계획이다.또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수리 안전 보조 인력'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해당 인력은 엔지니어와 동행해 서비스 현장에서 작업 안전성 확보, 수리 작업 보조 등 역할을 수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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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애드쿡홀딩스, 매칭 서비스 앱 '창업톡' 출시

외식업 브랜드 마케팅의 선두주자인 ㈜애드쿡홀딩스가 브랜드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매칭 서비스 앱 '창업톡'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운영 매장 사업주와 예비 창업자 간의 직접적인 연결을 촉진하여, 복잡했던 창업 과정을 간소화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제공한다.'창업톡'은 가맹사업자와 예비창업자 간의 1:1 채팅 기능을 통해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예약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창업 준비 과정을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애드쿡홀딩스는 ‘창업톡’ 내 창업 컨설팅, 인테리어, 세무, 기기 및 집기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들을 등록하고, 예비창업자가 앱 하나로 창업에 필요한 모든 부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개편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창업 과정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애드쿡홀딩스는 성공적인 창업을 지향하는 전문 창업 컨설팅사 하비스브랜드랩 (이하 HBL) 창업연구소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창업톡'의 더욱 견고한 운영체계 구축과 건강한 프랜차이즈 문화 조성 에 앞장설 계획이다. HBL은 프랜차이즈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본사 경영 자문, 가맹 영업, 마케팅, 법률 자문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애드쿡홀딩스는 ‘창업톡’의 출시를 통해 창업 과정에 혁신을 불어넣으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2024.05.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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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넘겨라" 일본 몽니에 네이버 해외 영토 '위태'

글로벌 비전을 추진 중인 네이버의 앞날이 일본 정부의 몽니에 불투명해졌다. 통상 시정 명령과 과징금 부과로 끝날 일에 사실상 사업 철수를 요구하는 압박을 지속하고 있어서다. 자국 기업에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유독 한국 기업에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일 우리 정부는 일본에서 발생한 메신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를 상대로 이례적인 두 차례 행정 지도를 단행한 것을 두고 신중하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지난달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일 외교 관계와는 별개의 사안이며 네이버와 협의 중으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30일 외교부는 "네이버 측 요청을 전적으로 존중해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앞서 외교부는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대통령실 역시 상황을 인지하고 모니터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갈등은 지난해 11월 라인의 개인정보 약 51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불거졌다. 라인야후에 따르면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의 협업사 직원의 PC가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된 것이 원인이 됐다. 3년 전에도 비슷한 문제로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은 뭇매를 맞았다.지난 2021년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최고경영자)는 중국인 개발자들이 일본 서버에 저장된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곧장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를 숙였다.네이버가 개발·운영하는 라인은 일본에서 국민 약 1억2200만명의 가운데 9600만명가량이 쓸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되는 앱으로 자리매김했다.우리나라로 치면 카카오톡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데이터 유출 사고가 예민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처벌 수위가 관리·감독을 넘어 회사의 경영 체제를 통째로 뒤흔드는 수준이라는 것이다.오는 7월을 데드라인으로 설정한 일본 총무성은 현지 최대 포털 야후 재팬과 메신저 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인야후에게 네이버와의 연결고리를 끊을 것을 주문했다.총무성은 두 번째 행정 지도 당시 "모회사 등을 포함한 그룹 전체에서의 보안 거버넌스를 본질적으로 재검토하라"고 했다.라인야후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합작품이다.압도적 서비스 이용률을 확보했지만 성장이 지지부진하자 현지 1위 메신저와 포털을 합해 '아시아 메가 플랫폼'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두 서비스를 제공 중인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2021년 지분 절반씩을 들고 출범한 A홀딩스가 대주주다. 총무성의 행정 지도는 자국민 데이터 안보를 이유로 네이버의 지분 매각을 부추겨 일본 기업이 라인야후를 온전히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라인의 경우 일본은 물론 태국(5500만명), 대만(2200만명), 인도네시아(600만명)에서도 영향력이 막강하며 핀테크와 커머스 등으로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네이버와 라인야후는 일본 정부의 우려에 시스템 분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방화벽을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라인으로 향하는 네이버의 불필요한 통신을 차단했다.또 2026년 12월까지 라인야후 본사는 물론 해외 지사의 인증 기반을 완전히 분리하기로 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보안 사고 관계사와의 계약을 지난 3월 해제했다. 이런 노력에도 일본 기업과 비교해 한국 기업인 네이버에만 선 넘은 채찍질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일본 통신사 NTT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928만건의 고객정보 유출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스템 유지·보수 자회사 직원이 USB로 외부로 빼돌렸다.라인야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이지만, 총무성은 재발 방지와 위탁사 관리·감독 강화, 이용자 보호 등의 행정 지도를 내린 것이 전부였다.지분법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라인야후의 실적이 네이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아직 수치를 공개한 적도 없다. 다만 13년 동안 라인을 키워온 네이버는 한순간에 2억명의 글로벌 이용자 저변을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업계 관계자는 "오는 9일 소프트뱅크의 실적 발표에서 구체적인 대응 방향성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증권가에서는 네이버가 지분을 팔아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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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내외국인 여행 캐리어 강남·홍대서 대신 보관해준다

LG유플러스는 여행객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여행 캐리어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틈러기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틈러기지 서비스를 이달 정식 론칭한다.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관광객 밀집 지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의 여행 캐리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다.강남역 11번 출구 부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는 5월 1일부터,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부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5월 1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일상의틈은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틈러기지는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잠재 고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입국 직후나 출국 직전 내외국인들이 무거운 짐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소화할 수 있도록 차별적 고객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여행객들은 비교적 저렴한 도심 외곽 지역에 숙소를 잡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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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홍대 T 팩토리서 고객이 기념일 광고 만드는 이색 전시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기념일 축하 광고 제작과 기념일 카페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두 달간 서울 홍대 ICT 복합 문화공간인 'T 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생일을 하나의 놀이로 즐기는 청년 세대가 T 팩토리를 자신, 가족, 연인, 친구 등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라는 설명이다.전시 체험은 옥외 광고를 직접 제작·송출하는 체험과 한정판 기념 굿즈와 특별 제작한 케이크·음료를 제공받는 기념일 카페 체험 두 가지로 구성했다.광고 제작 체험은 무료다. 광고 송출, 굿즈 제작, 케이크·음료 제공은 1만원에서 1만6000원 상당의 재료비만 지불하면 체험할 수 있다.전시 체험 고객은 전용 모바일 웹사이트에 접속해 12가지 광고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해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한 광고는 T 팩토리 내부에 설치된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등 고객이 원하는 옥외 광고판으로 내보낼 수 있다.광고 제작 체험이 끝난 고객은 직접 컵홀더와 포토카드 등 기념 굿즈를 제작하고 카페를 이용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카페 이용 고객들에게는 청년 세대에게 인기 있는 카페 브랜드인 '아우프글렛'과 협업해 특별 제작한 케이크와 음료를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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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멜론 자사 우대 방지 조치…카카오·SM 결합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주식 39.87%를 취득한 기업 결합이 국내 디지털 음원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한다고 판단해 시정 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아이유, 아이브 등 소속 가수들의 디지털 음원을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타사 음원을 함께 유통하고 있다. 음원 플랫폼인 멜론도 운영하고 있다. SM은 NCT, 에스파 등 소속 가수들의 디지털 음원을 기획·제작하고 있다.공정위는 SM의 디지털 음원을 확보한 카카오가 멜론의 경쟁 음원 플랫폼에 자사가 유통하는 음원을 적기에 공급하지 않거나, 멜론에서 자사 또는 계열사가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음원을 유리하게 노출하는 자사 우대 행위로 음원의 기획·제작이나 유통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이에 디지털 음원 시장의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멜론의 경쟁 음원 플랫폼이 카카오에 음원 공급을 요청할 경우 정당한 이유 없이 거절하거나 중단 또는 지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독립된 점검 기구를 설립해 정기적으로 멜론에서의 자사 우대 여부를 살펴보도록 하는 시정 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 점검 기구는 카카오로부터 독립된 5인 이상의 외부 위원만으로 구성한다. 멜론의 최신 음원 소개 코너인 '최신 음악', '스포트라이트', '하이라이징'에서 자사 우대 여부를 확인한다.공정위 관계자는 "디지털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 압력이 거세지면서 향후 국내 디지털 음원 시장 경쟁 구도의 재편 가능성을 고려해 행태적 시정 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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